통풍 약에는 염증이 발생했을때 염증을 줄이는 약이 있고 몸 안에 요산을 줄여주는 약이 있습니다.
염증이 생기면 통증도 발생하는데 이때 먹는 약은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보통 단기간 동안만 먹는 약을 먹게 됩니다.
그러나 요산을 줄여주는 약은 우리 몸에서 요산이 만들어지는 것을 못 만들게 하거나, 만들어진 요산을 소변으로 빼내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복용후 대략 몸에서 하루나 이틀이면 작용하다가 약효가 없어집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혈액 내에 요산이 계속적으로 줄어들게 되면, 혈액과 몸 안의 세포 사이에 요산 농도가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러면 농도 차이로 인해서 요산이 많은 지역에서 낮은 지역으로 요산이 이동을 하는데, 몸 안에서 빠져나온 요산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므로 요산을 줄이는 통풍 약을 계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나중에는 몸 안에 쌓여있는 요산이 혈액의 농도와 같아지게 되면서 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갑니다.
제일 중요한 사항은 요산을 줄이는 약효로 몸 안에 쌓인 요산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요산이 쌓이게 된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요산이 높아지는 원인을 제거한다면 약은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될 것 입니다.
그러나 원인을 제거하지 못 한다면 계속해서 약을 먹어야 할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통풍이 있는 사람들은 비만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운동, 식습관 교정으로 정상 체중을 되돌리고 요산 수치 6 이하로 유지한다면 약은 필요 없을 것 입니다.
결국 약을 평생 먹을지 말지는 본인 노력에 의해 결정 되는 사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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