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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현재까지 발매된 가정용 비디오 콘솔 게임기 - 1970년대

친절한올드보이 2017. 12. 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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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발매된 가정용 비디오 콘솔 게임기 입니다. 게임기의 역사를 시대 별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딧세이(Odyssey) - 1792년


랄프 헨리 베아(Ralph Henry Baer)(독일출생, 미국발명가)가 개발하고, Magnavox사가 1972년에 발매한 세계 최초의 가정용 게임기로서 전 세계 인기를 끌었던 히트 상품 이였다.

가격은 당시 100달러로 상당히 고가의 게임기 였다. 게임 소프트는 카드 형식으로 교환도 가능 했다.


▶ 테레비 테니스 - 1975년 9월


1975년 9월 12일에 에포크(エポック)사에서 발매된 일본 최초의 가정용 테레비 게임기이다.

발매당시의 가격은 1만9,500엔으로 본체의 안테나로 부터 UHF의 전파를 발신하여 TV가 UHF 채널로 수신하는 방식으로 무선으로 통신이 가능 했다. 게임 내용은 흑백 화면에 표시되어 좌우로 날아가는 공을 테니스 처럼 상대방에게 넘기는 방식이다. 스코어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본체 위에 스코어를 기록하기 위한 다이얼이 붙어 있었다.




▶ 페어차일드 채널F - 1976년 8월


패어차일드 세미콘택터가 1976년 8월에 제조했던 가정용 게임기이다. 가격은 169.95달러로 게임기 최초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ROM 카트리지를 탑재한 게임기로 알려져 있다.


▶ 테레비 게임15 - 1977년 7월


닌텐도가 1977년 7월에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이다. 당시 TV 게임에 후발주자였던 닌텐도는 Magnavox사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서 미쯔비시와 공동 개발로 "테레비 게임 6"와 "15"를 발매 했다. 게임은 테니스와 탁구등 여러가지를 넣었다. 6와 15의 차이는 탑재되어 있는 게임 수의 차이로 가격은 6가 9,800엔, 15가 15,000엔 이였다.




▶ 아타리 2600 - 1977년


미국 아타리사가 개발한 가정용 게임기이다. 그 이전에는 프로그램 고정방식의 게임기와 다른 ROM 칸트리지로서 게임기 소프트를 공급하는 프로그램 내장방식 게임기로 1977년 미국에 [Video Computer System]로 발매되었다. 일본에는 [카세트 TV 게임]의 이름으로 발매되어 당시 가격은 57,300엔 이였다.


▶ 레이싱 112 - 1978년


닌텐도가 1978년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로 112종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컨셉으로 발매 되었다. 중앙에 핸들과 스위치 조합으로 조금씩 다른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112 게임 자체의 불분명한 차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쉽게 질리게 되었다. 가격은 12,800엔이고 판매량은 16만대 정도가 팔렸다.



▶ 블록 깨기 - 1979년


닌텐도가 1979년 발매한 가졍용 게임기로 오락실에서 인기를 끌었던 블럭깨기(아타리 개발) 를 가정용 게임기로 만든 것이다. 닌텐도가 최초로 자체 개발한 게임기 였다. 그러나 개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판매시기를 못 맞추는 바람에 판매 부진을 겪었다. 판매량은 대략 40만대 였고, 가격은 13,500엔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