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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현재까지 발매된 가정용 비디오 콘솔 게임기 - 1980년대

친절한올드보이 2017. 12. 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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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발매된 가정용 비디오 콘솔 게임기 입니다. 게임기의 역사를 시대 별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 게임&워치(Game&Watch) - 1980년 4월


닌텐도가 1980년 4월 28일에 개발하고 발매한 최초의 휴대형 액정 게임기이다. 게임 소프트는 본체 내의 ROM에 저장되어 있는 한가지 뿐이다. 게임을 하지 않는 동안은 시계로 사용할 수 있기에 게임기 명을 "게임&워치" 라고 하였다. 추후에는 알람 기능 추가 되었다.

▶ 인텔리비전(Intellivision) - 1980년


마텔사가 1980년에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이다. 일본에서는 1982년 반다이에서 발매되었다. 당시 히트 쳤던 Atari2600보다 인텔리비전의 16비트 시스템은 성능이 좋아서 미국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에서 발매는 1982년으로 늦어지고 49,800엔이라는 비싼 가격으로 인기가 없었다. 반다이는 다음 해 1983년에 19,800엔보다 저렴한 가격의 아르카디아를 발매하여, 인텔리비전은 아르카디아에 밀리게 된다.



▶ 에폭(epoch) - 1981년 7월


에폭사가 1981년 7월 30일에 발매한 카세트식 가정용 게임기이다. 출시 가격은 13,500엔이고 카트리지 교환으로 1대의 게임기로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를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11개의 소프트가 발매 되었으며, 가격은 모두 4,980엔이었다.

▶ 아르카디아(Arcadia) - 1983년


1983년에 일본에서 발매된 가정용 게임기이다. 일본에서는 반다이·아르카디아로, 미국에서는 Emerson Arcadia 2001로서 독일에서는 Hanimex HMG 2650으로 알려지면서 다수의 호환기가 존재한다. 전세계에서 국가별로 다른 이름으로 판매된 동일한 시스템의 호환기가 30대 이상 존재하지만, 그 라이센스의 주인은 불명확하다. 반다이·아르카디아는 반다이가 1983년 3월 일본에서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로 일본에서 아르카디아 호환기로서 보급 됐다.



▶ 패밀리 컴퓨터(Family Computer) - 1983년 7월


1983년 7월 15일에 닌텐도에서 발매된 가정용 게임기이다. 메이커 희망 소매 가격은 14,800엔으로 8비트 CPU을 탑재하고 게임기 본체의 슬롯에 꽂은 롬 카세트를 교환함으로써 여러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이 일로 당초 『 가정용 카세트식 비디오 게임 』이라고 광고가 되었다. 본체와 동시 발매한 게임 소프트는 뽀빠이, 돈킹콩, 돈킹콩Jr.의 3개이다. 

▶ SG-1000 - 1983년 7월


1983년 7월 15일에 세가·엔터프라이즈(현재, SEGA)에서 발매된 가정용 게임기로 세가의 첫 가정용 게임기이다. 당시의 가격은 15,000엔으로 이 회사의 SC-3000에서 키보드를 제거하고 게임 전용기로 만든 것이다. SG-1000의 SG는 "Sega Game"의 약어이다.



▶ TV보이(TV Boy) - 1983년 10월


1983년 10월에 학습 연구사(현재, Gakken Holdings)로부터 발매된 가정용 게임기이다. 정가는 8,800엔으로 컨트롤러에는 PC엔진 슈퍼 그래픽스의 파워 컨트롤러 같은 본체 일체형의 죠이스틱 형식이 채용 됐다. 소프트는 6종류밖에 발매되지 않았다.

▶ PV-1000 - 1983년 10월


1983년 10월에 카시오 계산기로부터 발매된 가정용 게임기이다. 가격은 14,800엔으로 가격이 닌텐도의 패미컴에 대항할 수 있었지만 판매량은 부진 했다. 게임 소프트는 ROM 카세트에서 공급하고 전용 소프트는 15개밖에 없었다.



▶ 세가 마크III(SEGA MARKIII) - 1985년 10월


1985년 10월 20일에 세가·엔터프라이스가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 당시의 가격은 1만 5000엔.일본 국외에서는 외장을 변경하는 "Sega Master System"의 명칭으로 판매됐다.

▶ 게임 포켓 컴퓨터(Game Pocket Computer) - 1985년


에폭사가 1985년에 발매한 휴대용 게임기이다. 정가는 12,000엔이다. 롬 카세트를 처음 채용한 휴대 게임기이며 이전까지의 전자 게임과 선을 그었다. 액정 화면은 흑백으로 컴퓨터의 성능은 카세트 비전을 약간 넘는 정도이다. 카트리지를 꼽지 않고 전원을 켜면, 퍼즐 게임 및 그래픽 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 트윈 패미컴(Twin Famicom) - 1986년


1986년에 샤프 주식 회사가 발매한 패밀리 컴퓨터 호환기이다. 당시의 가격은 32,000엔으로 닌텐도가 발매한 오리지널의 패밀리 컴퓨터 본체와 디스크 시스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롬 카세트와 디스크 카드 양쪽 모두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 PC 엔진(PC Engine) - 1987년 10월


1987년 10월 30일 일본 전기 홈 일렉트로닉스(NEC홈 일렉트로닉스)에서 발매된 가정용 게임기이다.  당시의 메이커 희망 소매 가격은 24,800엔으로 패밀리 컴퓨터의 차세대 기기를 노리는 등장한 가정용 게임기이다.



▶ 세가 마스터 시스템(SEGA Master System) - 1987년 10월


세가·엔터프라이즈(현재, SEGA)이 1987년 10월 18일에 발매한 8비트 가정용 게임기이다. 일본에서 발매된 세가 마크 III의 미국 수출 기종을 역 수입하고 마이너 체인지를 해서 출시한 게임기이다.

▶ 메가드라이브(Mega Drive) - 1988년 10월


세가·엔터프라이즈가 1988년 10월 29일 일본에서 발매한 16비트 가정용 게임기이다. 메이커 희망 소매 가격은 21,000엔으로 미국에서는 제네시스(GENESIS)라는 명칭으로 1989년에 발매했고, 유럽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메가 드라이브의 명칭으로 1990년에 발매되었다. 세가 마크 III, 마스터 시스템의 후속 게임기이다.



▶ 게임보이(GameBoy) - 1989년 4월


1989년 4월 21일 닌텐도가 발매한 휴대용 게임기이다. 일본 국내에서 출시 당시의 메이커 희망 소매 가격은 12,500엔으로 2000년 시점에서 누적 판매 대수 1억대를 돌파했으며 2005년까지의 판매량이 세계 1위의 게임기이다.

▶ PC 엔진 셔틀(PC Engine Shuttle) - 1989년 11월


1989년 11월 22일 일본 전기 홈 일렉트로닉스(NEC홈 일렉트로닉스)에서 발매된 가정용 게임기이다. PC엔진의 일종으로 저 연령층을 겨냥한 저가판으로 출시됐다. 당시의 메이커 희망 소매 가격은 18,800엔으로 우주선을 본뜬 유선형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 PC 엔진 코어 그래픽스(PC Engine CoreGrafx) - 1989년 12월


1989년 12월 8일 일본 전기 홈 일렉트로닉스(NEC홈 일렉트로닉스)에서 발매된 가정용 게임기이다. PC엔진을 조금 수정한 마이너 체인지 기종이다. 당시의 메이커 희망 소매 가격은 24,800엔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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